2월 18일 [한국 주식시장 데일리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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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식시장 데일리 리포트]

날짜: 2025-02-18

 

주요 지수 등락률

• KOSPI +0.63% -> 2626.81
• KOSDAQ +0.67% -> 773.65

개인,기관 및 외국인 투자 동향

코스피

• 개인: 순매수(△△억) / 순매도( 1889 억)
• 기관: 순매수( 184 억) / 순매도( △△   억)
• 외국인: 순매수( 1654 억) / 순매도( △△ 억)

코스닥

• 개인: 순매수( 280  억) / 순매도( △△ 억)
• 기관: 순매수( △△  억) / 순매도( 431 억)
• 외국인: 순매수( 325 억) / 순매도( △△ 억)

[USD/KRW]

• 1443.0 -> 1442.0 (2월18일17:00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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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주요 이슈 및 종목 분석

 

18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620선을 회복했다. 수급 주체 중 기관 투자자가 순매수를 지속하며 증시 반등을 주도했다. 그간 매도세를 보여온 외국인의 수급도 매수세로 돌아섰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6.39포인트(0.63%) 오른 2626.81에 마감했다. 개인이 1879억원 순매도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5억원, 165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17포인트(0.67%) 오른 773.65로 마무리했다. 코스피에서 매물을 내놓은 개인이 코스닥에서는 282억원 순매수했다. 기관도 325억원 사들였다. 외국인 홀로 413억원 순매도했다.

주요 종목 동향

삼성전자

삼성전자, 자사주 3조 원 소각 및 추가 매입 계획

삼성전자가 자사주 3조 원을 소각하고, 오는 5월까지 추가로 3조 원어치를 매입할 예정입니다. 이번 결정은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되며,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주 랠리 속 역대 최고가 경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산주 랠리와 함께 또다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글로벌 방산 수요 증가와 정부의 방위산업 강화 기조가 주가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두산

두산에너빌리티, 가스터빈 공급 부족 수혜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글로벌 가스터빈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가스터빈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테스

테스, 낸드 공정 업그레이드 투자 수혜 기대

테스는 낸드 플래시 공정 업그레이드 투자 확대에 따라 수혜가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키움증권은 테스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LS ELECTRIC

LS ELECTRIC, 전력망 확충법 통과로 수혜 기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를 통해 국가기간전력망확충법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LS ELECTRIC이 대규모 전력망 확충 프로젝트에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대

현대건설, 1조 6천억 원 규모 가양동 복합시설 공사 수주

현대건설이 1조 6천억 원 규모의 가양동 복합시설 공사를 수주하며 대형 건설 프로젝트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이번 수주는 현대건설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AI

로봇 관련주, 대기업 및 일론 머스크 효과로 강세

로봇 관련주들이 대기업의 투자 확대와 함께 일론 머스크의 로봇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타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로봇 산업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으면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동반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그록3

AI 챗봇 관련주, '그록3' 공개 및 퓨리오사AI 매각설로 급등

일론 머스크가 AI 챗봇 '그록3'를 공개하면서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 AI 기업 퓨리오사AI의 메타 매각설이 돌면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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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시장 전망

올해 들어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가 3개월 만에 17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미국의 관세 정책이 협상에 따라 여진이 덜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지수 상승에 올라타려는 개인 투자자들이 레버리지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움직임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AI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많은 빚투가 이루어지고 있어, 투자자들은 이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높은 기대 수익률과 함께 리스크 역시 커질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한 빚투보다는 철저한 분석과 전략적인 투자 접근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