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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비행기 화재로 기내 반입 규정 대폭 개편! 보조배터리·전자담배 관리 강화

by 소랔키 2025.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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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행기

 

오는 3월 1일부터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를 반드시 몸에 지녀야 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에어부산 화재 사건을 계기로 기내 화재 예방을 위한 ‘기내 안전관리 표준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조치는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기내 반입 규정을 한층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선반에 짐을 넣는 모

🔥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이제 머리 위 선반 NO!

그동안 많은 승객들이 보조배터리나 전자담배를 머리 위 선반에 보관해왔지만, 앞으로는 반드시 몸에 소지하거나 앞좌석 주머니에 넣어야 합니다. 이는 이상 징후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하네요.

또한, 보조배터리를 보관할 때는 단자를 절연 테이프로 덮거나 보호 파우치, 비닐봉투 등에 넣어야 하며, 기내 좌석의 USB 포트를 이용한 충전도 금지됩니다. 이는 보조배터리 간 충전 과정에서 과열이나 발화 위험을 줄이기 위한 방안입니다.

도로 교통부 제공

🔋 기내 반입 가능한 보조배터리 용량은?

기내 반입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 용량과 개수도 보다 세밀하게 조정됩니다.

  • 100Wh 이하: 최대 5개까지 반입 가능 (별도 승인 불필요)
  • 100Wh~160Wh: 항공사 승인 후 2개까지 반입 가능
  • 160Wh 초과: 기내 반입 불가 🚫

5개를 초과하는 보조배터리는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서 별도로 승인받아야 하며, 승인 후 스티커를 부착해야 합니다. 만약 승인 없이 반입을 시도하면 보안 검색대에서 추가 검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겠죠?

보안 검색대

✈️ 보안검색·사전 안내 강화!

새로운 규제 시행과 함께 보안검색도 더욱 철저해집니다. 승객들은 체크인, 보안 검색대, 탑승 게이트 등에서 5단계에 걸쳐 안내를 받게 되며, 미승인 보조배터리 반입 시 보안검색원이 직접 개봉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또한, 항공사들은 체크인 카운터와 기내에 절연 테이프 및 보호 파우치를 비치해 승객들이 필요 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화재가 진압되고 난 뒤의 비행기 모습

🚨 ‘불타는 기내’ 공포, 사라질까?

최근 5년간 미국에서만 전자담배로 인한 기내 연기 및 화재 사고가 90건이나 발생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사고가 보고된 바 있어 이번 조치가 마련된 것인데요.

국토부는 이번 개편으로 기내 화재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에어부산 화재 사건의 원인이 보조배터리로 최종 확인될 경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협의해 추가적인 규제 도입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승객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

✔️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는 반드시 몸에 지니거나 앞좌석 주머니에 보관해야 합니다. ✔️ 100Wh 초과 보조배터리는 반입 제한! 100Wh~160Wh는 항공사 승인 필수! ✔️ 기내에서 USB 포트나 보조배터리를 이용한 충전 금지! ✔️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절연 테이프나 보호 파우치에 보관! ✔️ 보안검색이 더욱 강화되므로 사전 준비 필수!

이번 규제 강화로 다소 불편함이 따를 수도 있지만, 결국 승객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꼭 숙지하고 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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