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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복싱 국가대표 출신 한량호, 대한민국 국적 취득 후 선수 활동 예정
소랔키
2025. 2. 1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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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복싱 국가대표 출신인 한량호 선수가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고 본격적으로 국내 선수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KBM 측은 "한량호 선수가 대한민국 국적 취득을 완료했다. 조만간 여권이 발급되면 공식적으로 한국 선수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국적 변경은 여러 행정 절차를 거쳐 확정된 것으로, 한 선수는 한국 복싱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준비를 마쳤습니다.
앞으로의 공식 경기 일정은?
한량호 선수는 오는 4월 서울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일본 사회인 선수권 2년 연속 우승자인 라밀 로다와 맞붙을 예정입니다. 이 경기는 국제복싱연맹(IBF) 인터내셔널 타이틀매치로, 한 선수에게는 한국 국적 취득 후 첫 공식 경기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한량호 선수의 커리어
한량호 선수는 북한 국적으로 아마추어 국제대회에 출전하며 실력을 쌓아온 복싱 선수입니다.
일본 사회인 선수권, 대만 타이베이컵 등의 대회에서 입상한 전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탄탄한 기본기와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북한 국가대표로 활동했고 많은 커리어를 달성한 그는, 이제 한국 선수로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게 됩니다
한량호 선수의 각오
한량호 선수는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어 기쁘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큼 한국 선수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 선수의 한국 무대 데뷔가 복싱 팬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앞으로 그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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